오랜만에 따릉이를 타기로하고
아빠랑 동생이랑 셋이 길을나섰다.
ㅎㅎㅎ 일단! 평일이나 한적한 시간대가 아닌이상
먼저 확인해야할게 있는데, 바로 근처 어디에
따릉이가 몇대나 있는지를 앱으로 체크한다.
실시간으로 현황을 볼 수 있으니
자전거가 없어서 낭패볼일이 없다. ㅎㅎ
물론 우린 오랜만에타봐서
그냥 냅다 근처 따릉이정류장에 갔다가 ㅋㅋㅋㅋㅋ
돌아돌아 자전거가 있는곳까지 가야했다...
다른분들을 꼭 체크먼저 하시길!
그렇게 자전거를 확보했으면, 이제 앱에서
결제를 하고 사용하면된다.
이용권은 1시간짜리랑 2시간짜리가 있다.
1시간 - 1,000원
2시간 - 2,000원
자, 여기서 내가 첨에 헷갈렸던 개념!
그럼 따릉이는 1시간에 한번씩 천원이 부과되는것인가?
놉!!!!!!!!!!
만약 한시간안에 반납을 했다가, 다시빌리면 추가요금없이
다시 한시간을 탈 수 있다. (하루동안은 이과정을 반복하면 계속 천원으로 탈수있음)
그래서 이번에 우리는 멀리갈꺼라
2시간짜리를 끊고, 중간에 한번 반납했다가 다시 빌려서
넉넉한 시간동안 탔다.
아! 그리고 오랜만에 타니까 바뀐거 또하나.....
바로 어린이용 자전거가 생겼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첨에 아무생각없이 빌려서 딱 앉았는데
음? 뭔가 이상하다? 기분탓인가?
자전거가 왤케 쪼꼬맣지? 라고했더니
어린이용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중간에 갈아타야만했다. ㅎㅎㅎ
그렇게 자전거타고 한강따라 가는데
댑싸리 나무가 옹기종기 심겨있다.
누가 눈을 만들어줬는지 ㅋㅋㅋㅋㅋ 짱귀
가을이되면 분홍색으로 변한다고하니
마치 핑크뮬리처럼 예쁠것 같다.
물론 ㅎㅎ 지금 초록초록한 이아이들도 넘 예쁘다.
그냥 보고만있어도 기분좋아지는 연두연두
롯데타워가 보이는곳까지 신나게 밟고갔당
날씨가 얼마나좋던지 ㅋㅋㅋ
미쳤다 그냥! 모든 스트레스 다 내려놓고 왔음
서울살면서 애정하는 따릉이 ㅎㅎ
자전거타고싶을때 바로 탈수있어서 참 좋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반납할때는
뒷바퀴쪽에 있는 잠금장치를
자물쇠채우듯이 채우면 자동으로 처리된다!
ㅋㅋㅋㅋㅋㅋ 이걸또 까먹어서
어떻게 반납하는건지 몰라 허둥허둥거림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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