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를 가면서 펜션에 컵밥을 사갔다.
아침으로 먹으려고 구입했는데,
전자렌지에 돌렸더니 이상한 냄새가 났다.
오잉? 무슨일이지? 하고 확인해보니
유통기한은 분명 22.01.26으로 적혀있는데
밥이 반쯤 상해있었다.
그래서 일단 제품사진이랑, 구입했던 마트 영수증 사진을 찍어뒀고
나중에 CJ제일제당 고객센터에 확인해보기로하고
다른 컵밥을 뜯어 맛있게 먹었당 ㅋㅋ
휴가갔는데, 이런걸로 기분나빠할 필요 없으니까~
그럴수도 있지뭐 ㅋㅋ
고객의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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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돌아와서 고객센터에 글을 남겼고,
증거사진도 함께 첨부했다.
그리고 엄청 빠른 속도로 저녁에 전화가왔다.
불편함드려 죄송하다고, 햇반의경우 첨가제?!였나를
넣지않다보니 작은 구멍이 생겨도 상할수 있다고 설명해주셨다.
그리고, 다른 햇반들을 보내주시겠다고
상담원분께서 드셔보신것중에 제일 맛있는것으로
신경써서 보내주시겠다고 전화를 끊었다.
며칠뒤 햇반 택배가 도착했고
이런 안내문구까지 같이 넣어 보내주셨다.
세심한 고객센터의 처리가 넘 좋았다.
맛을 여러가지 섞어주셔서
지금 비상식량으로 쌓아놓고 신나게 먹고있는중이다 :)
고객센터에 차분하게 문의하면
잘 해결되는구나~ 싶었던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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